선물회사 1분기 순익 30억..전분기比 55.4%↑
입력 2015. 5. 25. 12:02 수정 2015. 5. 25. 12:02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올해 1분기 선물회사의 당기 순이익이 3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1억원(5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금융감독원이 25일 밝혔다.
항목별로 보면 파생상품 등 수탁 수수료가 272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6억원(2.1%) 늘었다.
국내 파생상품 수탁 수수료는 4억원 감소했지만, 해외 증시의 변동성 확대 등으로 해외 파생상품 수탁 수수료는 10억원 늘었다.
판매관리비는 211억원으로 14억원 줄었지만 영업수익 대비 비중의 변동폭은 미미했다.
지난 3월 말 현재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3조529억원으로 작년 12월 말보다 4천564억원(17.6%) 증가했다.
7개 선물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589.1%로 지난해 12월 말의 646.3%에 견줘 57.3%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증권 보유잔액 증가에 따른 시장 위험액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표> 선물회사 수익성 추이
(단위: 억원)
* ROE : 해당기간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평잔
** 연환산 ROE : 분기별 ROE × 12/3
(자료=금융감독원)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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