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계룡건설,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강세'

오정은 기자 2015. 3. 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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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부동산 시장 회복으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계룡건설이 강세다.

31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계룡건설은 전일대비 3.57% 오른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룡건설은 전국 도급순위 21위, 충청권 1위 건설사다. 매출 비중은 건축이 61%, 토목이 22%, 분양이 10% 등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계룡산업을 통해 휴게소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고봉종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로 국내 부동산 시장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실수요자의 주택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재건축 규제완화, 분양가 상한제 사실상 폐지 등 시장이 건설사들에게 긍정적으로 변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이어 "계룡건설은 올해 예상 매출액 1조6479억원, 영업이익 428억원, 순이익 158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며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이 없어 추가로 발생할 부실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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