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천리, 올해 영업이익 급증 전망에 '강세'

오정은 기자 2015. 3. 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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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가스발전과 에너지시스템 사업 확대로 올해 영업이익이 급증할 거란 증권가 전망에 삼천리가 강세다.

31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천리는 전일대비 4.87% 오른 11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스발전, 에너지시스템 사업 확대로 2015~2017년 평균 ROE는 4.7%로 2011~2014년 평균 3.4% 대비 상승할 전망이다"며 "2015년 도시가스 사업의 기저 효과, 가스발전 사업 수익 인식 본격화, 에너지시스템 사업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자회사 에스파워의 835MW 가스발전소는 2014년 12월부터 가동이 본격화됐다. 허 연구원은 "2015년에는 가스발전 실적이 온기로 반영된다"며 "에너지시스템 업체인 삼천리ES는 에너지 효율성 향상 정책 수혜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비 256.4% 증가한 980억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주요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도시가스가 67.8% 증가한 347억원, 가스발전은 536억원, 에너지시스템은 12.1% 증가한 153억원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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