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1분기 연결 영업익 209억 추정
임광복 2015. 3. 31. 07:16
하나대투증권은 현대그린푸드 1·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4985억원(전년대비 +9.6%), 209억원(전년대비 +8.5%)로 추정한다고 31일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623억원(전년대비 +8.4%), 168억원(전년대비 +8.5%)이 예상됐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전사업부의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유통 부문은 그룹사 출점 효과에 힘입어 매출 순성장이 가능해졌다. 올해 2월 김포 아울렛, 8월 판교 복합쇼핑몰, 하반기 가든파이브 쇼핑몰, 내년 송도 아울렛 오픈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향후 2년 간은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7.4배에 거래 중이다.
심 연구원은 "그룹사 출점 효과 시너지와 본업의 높은 이익 가시성 감안시 저평가 됐다"며 "연초 기준 순현금은 3000억원에 달한다. 향후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확장 가능성도 높아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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