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내년 순이익 1.70조원 예상
신영증권은 KB금융(105560)(105506)의 3분기 순이익은 4,562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대비 16.5%, 전년대비 7.0% 증가한 수익성을 시현한 것으로 일회성을 제외시에 4,250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2014년 순이익은 1.55조원을 예상했다.
동사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고금리 채권의 만기효과 및 조달비용의 하락으로 인하여 전분기대비 4bp 상승한 2.52%를 기록했고 3분기까지 누적 NIM은 2.49%를 기록했지만 4분기 NIM은 8월과 10월에 걸친 기준금리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어 3~4b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하락 추세는 2015년 1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지만 고금리 비용의 만기효과로 타행대비 하락 폭은 작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가계대출 및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한 성장 지속으로 3분기 대출성장은 1.2%, 누적 대출성장은 2.7%를 기록했고, 4분기 대출성장은 3분기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어 2014년은 4%를 상회하는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년 동안 대출성장이 낮았고 저금리 환경을 고려시에 2015년에도 5% 수준의 대출성장이 가능할 전망으로 연체율과 자산건전성은 안정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신영증권은 KB금융의 2015년, 2016년 순이익은 각각 1.70조원, 1.84조원으로 예상하면서 ROE는 6%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새로운 경영진 출범 및 지배구조 개선으로 투명성을 확보하는 과정으로 은행 중 자본비율이 최고 수준이어서 적극적인 배당정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비은행 금융사의 인수가 성사될 시에는 사업다각화가 가능할 전망으로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000원을 유지했다.
▶ 은행 관련주우리은행,기업은행,하나금융지주,신한지주,DGB금융지주,BS금융지주,JB금융지주
< 본 정보는 인터넷한국일보에서 제공하는 투자판단의 참고사항입니다. >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브란스병원 교수들, 다음달부터 주 1회 휴진…“사직 효력” 엄포
- ‘나홀로 상승세’ 서울…마용성, 강남3구 상승 주도
- 도입 45년만에…헌재 ''유류분 제도' 일부 위헌'
- [속보] 민희진 '경영권 찬탈 의도 없어…하이브가 날 배신'
- [속보]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 '구체적인 의대 정원 증원 논의할 계획 없다'
- 'PB상품 납품업체에 판촉비 전가했나'…공정위, 쿠팡 하도급위반 조사
-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로 황운하 만장일치 선출…“검찰개혁 완수”
- TSMC, 인텔 공세에 '2026년 1.6나노' 가교 전략 제시
- 롯데손보 인수전에 우리금융 참여…글로벌 PEF와 경쟁 불붙었다 [시그널]
- 엇갈리는 한화오션 주가 전망…“특수선 확장” vs “장기간 수주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