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내년 순이익 1.70조원 예상

2014. 12. 19. 10: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영증권은 KB금융(105560)(105506)의 3분기 순이익은 4,562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대비 16.5%, 전년대비 7.0% 증가한 수익성을 시현한 것으로 일회성을 제외시에 4,250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2014년 순이익은 1.55조원을 예상했다.

동사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고금리 채권의 만기효과 및 조달비용의 하락으로 인하여 전분기대비 4bp 상승한 2.52%를 기록했고 3분기까지 누적 NIM은 2.49%를 기록했지만 4분기 NIM은 8월과 10월에 걸친 기준금리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어 3~4b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하락 추세는 2015년 1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지만 고금리 비용의 만기효과로 타행대비 하락 폭은 작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가계대출 및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한 성장 지속으로 3분기 대출성장은 1.2%, 누적 대출성장은 2.7%를 기록했고, 4분기 대출성장은 3분기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어 2014년은 4%를 상회하는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년 동안 대출성장이 낮았고 저금리 환경을 고려시에 2015년에도 5% 수준의 대출성장이 가능할 전망으로 연체율과 자산건전성은 안정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신영증권은 KB금융의 2015년, 2016년 순이익은 각각 1.70조원, 1.84조원으로 예상하면서 ROE는 6%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새로운 경영진 출범 및 지배구조 개선으로 투명성을 확보하는 과정으로 은행 중 자본비율이 최고 수준이어서 적극적인 배당정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비은행 금융사의 인수가 성사될 시에는 사업다각화가 가능할 전망으로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000원을 유지했다.

▶ 은행 관련주우리은행,기업은행,하나금융지주,신한지주,DGB금융지주,BS금융지주,JB금융지주

< 본 정보는 인터넷한국일보에서 제공하는 투자판단의 참고사항입니다. >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