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사 평균 매출액 266억..코스닥 30% 수준

김지민 기자 2014. 12. 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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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민기자]코넥스시장 상장사 1곳의 평균 매출액이 26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66개사의 최근 사업연도 1년간 평균 매출액은 26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코스닥시장에 새롭게 상장된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772억원) 대비 33.5% 수준이다.

상장사 중 매출액이 100억원∼300억원 사이에 속한 기업이 32곳으로 가장 많았다. 매출액 100억원 이하의 소규모 기업은 16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매출액 500억원 이상 기업은 10곳, 300억원~500억원 이상 기업은 8곳이었다.

업종별로 평균 매출액은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57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업종은 기계·장비로, 매출액은 213억원이었다.

해외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은 전체의 71%인 47개사였다. 이들 기업의 총 수출액은 약 440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4분의 1수준으로 나타났다.

IT 업종의 수출액이 217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기계·장비 업종이 52.9%로 가장 높았다.

업종별 1인당 매출액은 오락·문화가 26억9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이 1억40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66개사의 전체 매출액은 1조7000억원, 총 종업원 수는 5390명으로 집계됐다.

머니투데이 김지민기자 dand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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