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4분기 매출액 8.5조원(QoQ: +30%) 예상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은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8.5조원 (YoY: +20%, QoQ: +30%), 영업이익은 6,410억원 (YoY: +150%, QoQ: +8%)으로 지난 2010년 2분기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원-달러 환율과 TV 패널 가격 상승, 패널 출하 호조 등에도 불구하고 다소 보수적인 실적을 추정하는 이유는 4분기에 예상되는 상여금과 OLED와 관련한 일부 비용을 반영하였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당사의 중대형 LCD 수급 전망에 따르면 내년 수급은 올해보다 더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계절성으로 1분기에 다소 공급 과잉이 예상되나 전년 대비 축소될 것으로 추정되며 2분기부터 수급 균형 혹은 공급 부족 가능성도 존재한다. 15년 연간 공급과잉률은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1%를 기록하며 Tight한 수급 상황이 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에 대해 "당사가 추정한 바에 따르면 2015년 연간 평균 환율 10원 상승 시 동사의 연간 영업이익은 약 1,300억원, EPS는 약 6% 가량 증가시키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반영한 2015년 매출액은 31.6조원 (YoY: +19%), 영업이익은 2.1조원 (YoY: +53%)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18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15년 우호적인 사업환경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6개월 목표주가를 40,000원으로 내놓았다.
▷ OLED 섹터원익IPS, 테라세미콘, 덕산하이메탈, 코디에스, LG화학, 엘티에스, 비아트론, AP시스템, 에스엔유, 주성엔지니어링, 원익머트리얼즈, 아바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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