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4Q 영업이익 218억으로 흑자전환 기대-신한금투

유다정 기자 입력 2014. 12. 18. 08:56 수정 2014. 12. 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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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다정기자]이응주,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OCI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전분기(회계상 -438억원, 일회성 비용 제거하면 162억원)대비 대폭 개선되겠다"며 "폴리실리콘 부문의 실적이 손익분기점에 근접할 정도로 좋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달러 기준 판매가격은 변동 없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원화 환산 판가는 상승하고 대신 정기보수 종료, 전력비 감소 등에 따라 원가는 하락한다"며 "IT용 특수가스 업체 OCI머티리얼즈, 천연 소다회 업체 OCI리소스 등 자회사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쟁 압력 완화 △판매량 증가와 원가 하락 △자회사 실적상승 등 2015년 전망도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기대유가 급락으로 글로벌 태양광 업체 주가가 약세지만 지난 12일 열렸던 리마 기후 변화 총회가 이를 불식시켰다"며 "유가가 하락을 멈추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 주가는 재차 반등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유다정기자 j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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