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3·4분기 영업이익 170억원.. 렌탈사업·중국 시장 고성장

박세인 입력 2014. 11. 27. 17:44 수정 2014. 11. 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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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는 연결기준 3·4분기 매출액 1442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1·4분기부터 3·4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4144억, 584억의 실적을 올려 전년 대비 각각 11.1%, 16.0% 성장했다.

이는 주력사업인 전기밥솥과 렌탈사업이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렌탈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5.6% 증가한 5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매출액도 매출은 85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액 대비 21%에 달하는 수준이다. IH전기압력밥솥 부문도 8.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의 성장도 주요 성장요인으로 분석된다. 면세점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증가했으며 이를 포함한 중국 관련 매출은 62.4%에 달하는 고성장을 기록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렌탈판매와 면세점을 비롯한 중국 매출의 성장세로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4·4분기에도 신제품 출시효과와 더불어 렌탈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수출 실적이 증가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8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쿠쿠전자는 이날 기업공개 후 처음으로 실적을 공개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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