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스, 3Q 영업익 7억원..전년比 62%↑

임성영 입력 2014. 11. 27. 11:06 수정 2014. 11. 27. 11: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이미지스(115610)가 올 3분기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0% 증가한 15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40% 늘었다.

중저가폰 스마트폰 시장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데다 터치칩 공급 물량이 빠르게 회복된 것이 실적개선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이미지스 관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확대 및 샤오미 등 해외 고객사 거래가 본격화로 지속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을 확보했다"면서 "향후에도 5~7인치용 대면적 제품 및 웨어러블 기기 등 제품 다변화를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중국, 인도를 포함한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지스는 지난해 스마트폰 단층필름전극방식(GF1)의 터치칩을 개발한데 이어 국내 최초로 4.5인치 GF1 모델을 상용화하는데 성공, 연내 양산화할 계획이다.

임성영 (rosa834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