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3분기 영업이익 17억원..전년 比 42%↑

입력 2014. 11. 24. 16:17 수정 2014. 11. 24. 16: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상발전설비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119850)가 2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액 164.5억원, 영업이익 16.9억원, 당기순이익 12.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8%, 42.05%, 31.87% 성장한 수치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기존 계약 건에 대한 수주 잔고가 많아 매출액 성장에 기여했다"며, "올해 안으로 비상발전기 주력시장인 IT, IDC 분야에서 대형 프로젝트 한 두 곳의 추가 수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동두천 바이오 가스 발전소 건설과 서산 하수처리장 설치 공사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시공 중이고, 현재 지방 자치 단체와 바이오가스발전소 건립 협약이 진행 중"이라며, "올해 안으로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사업분야별로 고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엔씨에너지는 해외 발전기 시장에서 연이어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건설 발전기 공급 계약에 이어, 최근에는 베트남 삼성전자와 약 164억 원 규모의 비상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그간 사업 기반을 닦은 성과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는 "지난 2분기를 저점으로 내년에는 상당한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이에 따른 주가 재평가 또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발전기 시장 개척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앞으로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에너지 관련주태영건설, 에코에너지, 대우건설, 한국종합기술, 이지바이오, OCI, SKC 솔믹스, 티씨케이, 신성솔라에너지, SK이노베이션, GS글로벌, 한국가스공사, 서희건설, 삼천리, 한국카본

< 본 정보는 인터넷한국일보에서 제공하는 투자판단의 참고사항입니다. >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