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이종목] '애플 수혜주' 아바텍 3분기 실적호전에 껑충
김창영기자 입력 2014. 10. 22. 17:29 수정 2014. 10. 22. 17:29
'애플 수혜주'로 알려진 아바텍(149950)이 3·4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바텍은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3.70%(500원)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바텍은 이날 공시를 통해 올 3·4분기 영업이익이 101억9,4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70.8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28% 올라 343억9,2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76.1% 증가해 83억7,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아바텍은 LG디스플레이(034220)가 애플에 공급하는 아이폰용 패널의 슬리밍(패널을 얇게 만드는 공정)과 코팅(겉면에 막을 입히는 과정)을 담당한다. 애플의 실적 개선이 아바텍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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