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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스타킹]10년후 내 아이에게 물려줄 주식은 이데일리 | 유재희 | 2018.02.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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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유 기자는 40대 초반, 워킹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돌도 안 된 아기를 볼 때면 마음 한편이 아립니다. 내 나이 환갑일 때 이 아이는 겨우 고등학교 3학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 기자는 당초 ‘내 아이에게 위대한 믿음의 유산과 건강한 정신·육체를 물려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고 자신했지만 점점 그게 다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유 기자는 사심을 담아 전문가들과 스탁토킹을 나눴습니다. ‘내 아이에게 물려줄 주식’ 유 기자의 스타킹에서 살짝 공개합니다.

◇ 오현석 센터장 “해외 기업에 투자하라”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올해 스무 살 된 아들을 둔 아버지입니다. 그는 자신의 아들에게 미국 아마존, 일본 도요타, 중국 평안보험 주식을 물려주고 싶다고 합니다.

이들 종목을 편입한 펀드나 관련 산업을 사라는 것도 아닙니다. 해외 직접 투자를 통해 이들 기업에 투자하라고 조언합니다. 이들 기업은 각 영역에서 글로벌 1위 기업으로 10년, 20년 이후에도 건재할 것이란 믿음이 있습니다.

아마존은 다들 아시다시피 세계 최초·최대의 인터넷서점이자 종합 쇼핑몰입니다. 오 센터장은 아마존을 4차산업 혁명시대의 리더 기업이라고 평가합니다. 인공지능의 대중화 과정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 아마존이라는 판단입니다.

실제 아마존은 4차산업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쇼핑을 구현함으로써 유통시장 혁신의 리더 자리에 올랐습니다. 최근에는 아마존이 축적한 모든 혁신 기술을 총집약해 ‘아마존고’라는 무인점포를 정식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 말 173.1달러에 불과했던 주가는 지난해 1000달러를 넘어섰고, 이달 초 1498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6년 만에 8.65배 급등한 것입니다. 이미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오 센터장은 이게 끝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듯합니다.

일본 도요타는 글로벌 자동차 1위 기업인데다 친환경,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경쟁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는 게 투자포인트입니다. 도요타는 최근 깜짝실적 전망을 발표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하기도 했는데요.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요타의 2017회계연도(2017년 4월~2018년 3월)의 누적 순이익이 전년도 대비 31% 증가한 2조 4000억엔(약 23조 9791억원)으로 2015회계연도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는 기존 예상치인 1조 9500억엔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현재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미래의 성장성까지 갖춘 똘똘한 기업이 도요타일까요.

마지막으로 중국 평안보험은 중국 인구구조 및 경제 성장을 고려할 때 관심을 기울일 종목이라고 합니다. 중국인의 소득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소비는 물론 미래 준비에 대한 투자도 증가할 것이란 게 오 센터장의 분석입니다. 평안보험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모두 다루는 보험사인데요. 최근 자동차 보험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평안보험의 주가는 지난해 97.5% 올랐는데 올해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 시점을 저울질해봐야겠습니다.

◇ 최성환 대표 “서울옥션, 내 딸에게 물려줄 것”

최성환 리서치알음 대표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올해 3살 된 예쁜 딸의 아버지입니다. 최 대표는 애널리스트 시절부터 ‘스몰캡 족집게 애널’로 통했습니다. 최 대표가 주니어 애널리스트였던 시절부터 지켜본 바로는 그가 추천하는 종목에는 관심을 둬볼 만하다는 겁니다. 감각도 뛰어난 데다 발로 뛰는 분석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최 대표가 딸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투자상품으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서울옥션(063170)을 꼽았습니다. 서울옥션은 국내 1위 미술품 경매사인데요. 그는 서울옥션의 투자포인트로 인플레이션 시대의 적합한 상품성, 국내 미술인구 증가, 홍콩 등 해외에 국내 미술품을 알리는 중요 창구 역할 등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또 서울옥션이 4차산업 관련주라고 우깁니다. “다들 4차산업이라고 하면 IT만 생각하는데 예술도 4차산업의 영역이며 예술이 접목되면 5차산업으로 가는 것”이라고요. 그건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서울옥션은 지난 2015년 한해 300% 넘게 급등한 후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는 국내외 미술경매 시장이 다소 주춤했던 데다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글로벌 미술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고 지난해 350억원 규모의 아트펀드 런칭, 온라인 경매 부문 성장 등을 볼 때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일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참, 최 대표는 서울옥션 기업 탐방을 갔다가 우연히 미술 경매를 경험하게 됐다고 합니다. 신혼집에 걸어둘 그림이나 하나 사볼까 하는 마음에 600만원에 한 작품을 낙찰받았는데 그 그림이 현재 2000만원을 웃돌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미술품 수집가가 됐다고 하네요. 서울옥션을 사는 게 좋을지, 그림 재테크에 발을 담그는 게 좋을지 판단이 서질 않네요.

유재희 (jhyoo7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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