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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8년간 268% 상승.. 역대 2번째 파이낸셜뉴스 | 파이낸셜뉴스 | 2017.09.14 17:26
관련종목 시세/토론

최장 기록엔 4년 모자라지만 꾸준한 미 경제 성장 진행
시장 거품 붕괴 대비해 월가 펀드매니저 현금 비축

【 서울.뉴욕=이정은 기자 정지원 특파원】 미국 증시가 지난 2009년 이후 지금까지 268% 치솟으며 역대 두번째로 가파른 강세장(bull market)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이하 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지수인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가 지난 2009년 3월 이후 268% 상승했다. 이는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9~1956년 강세장 기록에 범접한 수치다.

이번 기록은 지난 11일 S&P500지수가 1.1% 오른 2488.11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알려졌다. 이는 미국에 느리면서도 꾸준한 경제 회복이 진행돼 온 것을 반영한다는 것이 CNN머니의 해석이다. 비록 성장세는 기대보다 약하지만 시장이 붕괴되거나 과열되지 않고 지속성을 유지해왔다는 것이다.

지난 11일 사상최고치를 달성하기 이전에도 강세장은 8년이라는, 역대 두번째로 긴 기록을 세웠다. 시장조사업체 야데니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이번 강세장의 강도와 기간은 하락장세가 얼마나 끔찍했는지를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과거 2007~2009년 금융위기에서 S&P500은 60% 가량 고꾸라진 바 있다.

특히 미 증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에 급등했다. 그의 8년 재임기간 동안 증권시장은 3배 이상 성장했다. 그러나 강세장이 본격화 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부터다.

하워드 실버블라트 S&P다우존스지수 선임 인덱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S&P500지수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2조 달러 이상 가치가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기본적으로 세금 감면과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에서 비롯됐지만, 국내외 경제성장과 기업 이익에도 힘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CNN머니는 이같은 급등세에 힘입어 미국 증시가 바닥을 찍었을 때 투자한 사람들은 상당한 수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했다. 만약 S&P500이 바닥이었던 2009년 3월에 1만 달러(약 1100만원)를 투자했을 경우, 현재 이 가치는 3만7000달러(약 42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미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1987~2000년 강세장까지 치솟기엔 아직 갈길이 먼 상황이다. 또 역사상 최장기록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4년이 더 필요하다.

한편, 미국 증시 호황에도 불구 미국 월가의 펀드 매니저들이 혼란을 미리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미 증시 역사상 두 번째로 긴 증시 상승세가 진행 중이지만 월가의 거물 투자자들과 펀드 매니저들은 거품 붕괴에 대비, 현금을 비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주식과 채권 시장이 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FT는 월가의 큰손인 핌코의 댄 아이바신에서부터 퍼싱스퀘어의 빌 에크만에 이르기까지 시장 요동에 대응할 수 있는 자산을 사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의 레이 달리오도 지난달 워싱턴 정계에 대한 우려로 리스크를 줄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nvcess@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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