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公, 서울외곽고속도로 등 10곳에 휴게시설 설치 .. 푸드트럭 첫 운영

2015. 7. 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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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쉼터 설치 현황도출처 : 한국도로공사

<aa>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내 운전 중 잠시 쉬어가거나 급한 용변 또는 허기를 해결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대폭 늘어난다.

<aa> 2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하이패스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한 톨게이트 여유공간 등이 간이휴게시설을 겸비한 졸음쉼터 '행복드림쉼터'로 탈바꿈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8곳, 서해안고속도로 2곳 등 총 10곳이다.

<aa> 우선 서울외곽도로 내측의 구리남양주·시흥·김포 톨게이트와 외측의 시흥·청계·성남 톨게이트 등 6곳은 이날부터 운영된다. 퇴계원 방향의 김포 77k, 판교 126k 등 2곳은 올 9월과 내년 9월 차례로 개장한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톨게이트 서울방향과 목포방향 2곳에도 졸음쉼터를 설치, 오는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aa> 특히 서울 외곽선 9곳에는 푸드트럭이 들어선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도공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도 허가된 푸드트럭을 사용해 영업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푸드트럭 운영자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매장 운영 희망자 가운데 선정햇으며 8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aa> 도공 관계자는 "하이패스 이용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톨게이트 여유공간을 고객 휴식공간으로 돌려드리게 됐다"며 "2020년부터 계획된 스마트톨링시스템이 구축돼 톨게이트가 없어지면 여유 차로가 늘어나 쾌적한 휴식공간을 더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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