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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만 믿었는데" 노인들, 다시 일터로 향한다 SBSCNBC | 공재윤 기자 | 2012-07-13 08:03:06
< 앵커 >
국민연금 같은 공적연금의 혜택을 보는 고령자가 전체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생계를 위해 또 다시 일자리 찾기에 나서는 노인들 또한 늘고 있습니다.

공재윤기자입니다.

< 기자 >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가구의 연평균소득은 1,619만원.

OECD 30개국 중 29위를 기록했습니다.

얼마전 1인당 소득 2만달러와 인구 5천만명을 돌파해 2050클럽에 가입하며 명실공히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지만, 노령층의 경제력은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노후준비의 1차 방어선이라 할 수 있는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의 지원을 받는 고령자는 전체의 32% 수준에 불과합니다.

[조정만 / 75세 : 그렇게 받는 사람들 많지 않은 것 같아 우리 생각에는…]

문제는 국민연금 마저도 2060년쯤이면 고갈이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최근 국회예산처는 기금의 고갈시기를 이보다 7년 빠른 2053년으로 앞당겨 전망했습니다.

출산율이 줄어들면서 국민연금을 내야할 사람들이 줄고 있고, 기금의 운영수익률도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이비붐세대가 본격적으로 노령층에 접어들면서 재정악화는 속도를 더해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적연금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퇴직연금이나 연금 보험과 같은 사적연금의 확대가 시급하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윤석명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 : 국민연금 하나만으로는 안정적인 노후 소득원을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기업에서 책임지는 퇴직연금과 개인스스로가 가입하는 개인연금을 활성화시켜서 노후 소득원을 다원화시킬 필요가 있다.]

노후의 생계 보장을 위한 국가적, 사회적 인프라가 허술한 탓에 65세 이상 노인층의 일자리 찾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가 돼 가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1998년 29%였던 노인 취업률은 2004년에는 30%를 넘어, 2008년에는 34%를 넘어섰습니다.

SBS CNBC 공재윤입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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