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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협회 "조선업, 2~3년 후부터 회복세" 이데일리 | 한규란 | 2012-08-21 16:51:06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최근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업이 2~3년 후에는 회복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석주 한국조선협회 부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KT빌딩에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주최 '2012 긴급 산업진단 세미나'에서 "최근 유럽 재정 위기 등으로 조선산업이 비관적인 상황에 놓여있지만 오는 2014~2015년에는 침체된 상선 시장이 서서히 살아나면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부장은 "지난 2010년 조선산업이 반짝 호황을 누린 이후 선박공급 과잉, 경기회복 지원 등으로 2년째 수주가 감소하고 여전히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해운 시장 침체는 지속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러나 "이런 어려운 가운데서도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 선박제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올해 상반기 331만 CGT를 수주하는 등 전세계 수주 비중의 38%를 차지하며 선전했다"며 "드릴쉽, 부유식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LNG선 등 자원개발과 관련한 선박 수주가 늘어나고 상선시장도 점차 회복되면서 중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금융위기 이후 세계 상선 시장은 갈수록 침체되고 있다. 반면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은 상황이 다르다.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석유업체들이 원유 시추를 위해 드릴십 등 시추설비와 FPSO들을 잇따라 발주,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정 부장은 "최근 중국이 벌크선, 중소 컨테이너선을 내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한국은 고부가가치 선박과 수주금액에서 여전히 우위에 있다"며 "이같은 포트폴리오가 한국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같은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힘입어 하반기 수출도 순항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부장은 "전세계 해운시장과 선박금융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수출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235억 달러, 하반기에는 175억 달러 가량을 수출해 총 43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규란 (obears8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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