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검색

금융 메인메뉴


주요뉴스

크게 작게 인쇄하기 목록

애플과 ‘특허전쟁’… 향후 실적 최대변수 문화일보 | 조해동기자 | 2012-07-06 15:51:04
'향후 삼성전자 실적의 최대 변수인 애플과 특허 전쟁 향방은?'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 2분기 사상 최대의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향후 실적의 최대 변수인 애플과의 특허 전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시장인 미국 내에서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 10.1'과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 등이 잇따라 판매 금지 조치를 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갤럭시탭 10.1과 갤럭시 넥서스의 미국 내 판매 금지가 삼성전자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두 모델 모두 현재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 III'가 미국 내에서 판매 금지될 경우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다.

현재 삼성전자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담당하는 정보기술·모바일 커뮤니케이션(IM) 부문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고, IM 부문의 핵심이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III와 '갤럭시 노트'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현시점에서 '삼성전자 실적=IM 부문 실적=스마트 디바이스(기기) 실적'이라는 등식이 상당 부분 성립한다는 뜻이다.

미국에서 갤럭시 넥서스가 판매 금지를 당한 이유는 삼성전자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때문이 아니라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법원이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판매 금지는 구글의 OS를 업그레이드하면 상대적으로 쉽게 피해갈 수 있다.

이와 관련 ABC뉴스 등 외신은 6일 "구글은 갤럭시 넥서스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르면 다음 주부터 갤럭시 넥서스의 미국 내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갤럭시 넥서스에 탑재돼 있는 안드로이드OS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을 안드로이드OS 4.1(젤리 빈)로 업그레이드해 판매를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는 애플이 갤럭시S III에 대해 특허 공세를 펼칠 경우에도 삼성전자가 구글과 협력해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판매 금지를 당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삼성전자의 발목을 잡기 위해 특허 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구글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한 '우회 전략'으로 쉽게 극복할 수 있다"며 "올 3분기 이후에도 갤럭시S III 판매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의 실적 행진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haedong@munhwa.com
반도체 아닌 갤럭시가 '6兆 효자'… 삼성전자 '200-20클럽' 가입 무난
스마트폰·휴대전화 판매1위 애플도 꺾었다
접대부 1000명 '국내최대 룸살롱' 압수수색 해보니…
통합진보 윤금순 의원 사퇴… '가카 빅엿' 서기호가 승계
< 세상 만사-나라 밖 > '잔혹살인 악명' 20代 마약女王은 '예쁜이'
핵무장 日, '집단자위권·국방군' 추진
신용카드 부가혜택 70% 줄어든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

목록
주요뉴스
미디어다음 경제
인기상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