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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연계영업 `반쪽짜리`로…단순 대출소개 그칠듯 매일경제 | 2012-07-03 17:19:19
금감원, 전산연결 불허
금융당국이 부실 저축은행을 금융지주사에 매각하기 위해 '당근'으로 제시했던 은행ㆍ저축은행 간 연계영업에 제동이 걸렸다.

당초 전면적으로 연계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던 금융당국이 은행과 저축은행 간 전산망 연결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사실상 '소개영업' 수준에 불과할 전망이다.

3일 금융당국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융지주사와 계열 저축은행에 연계영업을 허용하면서 전산연결을 통한 고객 신용정보 전달을 막겠다는 방침을 구두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계영업 자체는 허가하되 저축은행이 계열 은행 창구를 동일하게 이용하는 것은 막겠다는 것이다.

연계 영업을 위해선 은행과 전산 연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 주장이다. 대출을 받고자 하는 고객이 은행 창구에서 저축은행 대출상품 상담을 하고, 한도와 금리를 조회해 대출 신청까지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은행에서 입력한 고객 정보가 전산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저축은행에 전달돼야 하기 때문이다.

일부 금융지주사와 저축은행은 연계영업 허용 방침에 전산 연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갔다가 당국에서 불허 통보를 받으면서 급히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감독당국은 은행과 저축은행이 통째로 전산을 연결하는 것은 개인금융정보 보호 차원에서 허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감독당국 관계자는 "은행에서 어느 단계까지 조회할 수 있게 만들 것인지 검토 중이지만 어떤 방식이든 고객이 방문하거나 서류를 우편으로 보내는 등 저축은행과 직접 계약을 맺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감독당국이 비계열 저축은행과 형평성 논란이 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연계영업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은 사실상 연계영업은 무의미해질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손일선 기자 / 한우람 기자 / 석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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