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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 품질 다 비슷비슷한데… 가격은 10배 차이 조선비즈 | 김태근 기자 | 2012-06-18 03:04:05
시중에 판매 중인 젖병 제품들이 품질 면에서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격은 제품별로 10배가량 차이가 나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녹색소비자연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시중에 판매되는 젖병 23종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시험 결과를 담은 'K-컨슈머리포트 5편'을 17일 발표했다.

안전성 검사에선 젖병의 몸통, 뚜껑, 젖꼭지 부위에 ▲중금속(납·수은·카드뮴 등) ▲니트로사민류(발암물질) ▲비스페놀A(성호르몬 등 내분비계 교란물질)가 없는지 확인했다. 소비자연대 측은 "23개 제품 모두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녹색연대는 또 잡는 감촉(그립감), 세척 용이성, 디자인, 기능성(배앓이 및 중이염 방지), 부속품 교환의 용이성, 제품설명서 등 6가지 항목에 대한 품질검사도 했다. 역시 제품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젖병의 재질 평가에서는 폴리에테르설폰(PES)·폴리페닐설폰(PPSU)·실리콘으로 만든 젖병이 폴리프로필렌(PP)·트라이탄에 비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4단계(매우 우수, 상당히 우수, 우수, 보통)로 구분해 조사한 결과, 최하 등급을 받은 보통 제품은 6개뿐이었다. 이들도 모두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었다. 제품 간 품질 차이가 적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품질 편차는 크지 않았지만, 젖병 가격은 개당 3150~3만9800원으로 격차가 컸다. 녹색소비자연대는 특히 같은 제품이라도 백화점이 인터넷쇼핑몰보다 50%나 비싼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녹색연대는 "백화점, 대형마트, 유아용품 전문점, 인터넷 쇼핑몰 중 인터넷쇼핑몰이 가장 저렴하다"고 조언했다.

'K-컨슈머리포트'는 올해 3월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미국의 컨슈머리포트를 벤치마킹해 만든 소비자 대상 보고서로 지금까지 등산화, 변액연금, 어린이음료, 전기주전자 등 4가지 상품에 대한 비교정보를 제공했다. 제품에 대한 비교정보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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