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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와인 가격, FTA이후 관세인하율보다 더 내려 스포츠서울 | 이철영 | 2012-06-12 15:55:16
[스포츠서울닷컴ㅣ이철영 기자] 인기 와인 50개 품목을 선정해 조사한 결과, FTA 이후 관세 인하율보다 더 크게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사)한국주류수입협회(이하 수입협회)는 FTA 체결 이후 수입 와인의 가격 인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5월30일 기준 가격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협회는 수도권에 있는 대형 할인매장,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 와인 50개 품목을 선정, 수입국가별로 FTA 발효 전일과 5월30일 가격을 비교했다.

수입협회는 유럽산은 FTA 발효 전일(2011년 6월30)과 5월 30일을 비교했으며, 미국산은 FTA 발효 전일(2012년 3월14일)과 비교했다. 칠레산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2.5% 포인트씩 단계적으로 관세가 인하됐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많은 가격 변동 요인으로 FTA 전후 가격 비교가 곤란해 편의상 유럽산과 같이 2011년 6월30일과 5월30일을 비교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50개 조사 대상 전체 품목의 평균 가격 인하율은 22.4%로 관세 인하율 15%보다 더 많이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50개 품목 가운데 43개는 5월30일 현재 FTA 이전보다 2.9%~75.0% 가격이 인하(평균 가격 인하율은 26.5%)됐다.



산지별 수입 와인 가격 인하율(인하된 43개 품목 대상, 단위:%)
유럽산 와인은 28개 가운데 25개 품목이 2.9~65.8% 가격이 인하(평균 인하율은 25.4%)됐으며, 미국산 와인은 6개 가운데 5개 품목이 20.3~34.9% 가격이 인하(평균 인하율은 28.5%)됐고, 칠레산 와인은 16개 가운데 13개 품목의 가격이 5.8~75% 가격이 인하(평균 인하율은 27.8%)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협회는 "50개 품목 중 7개 품목은 가격이 인상되거나 변동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FTA 이후 수입국 원산지의 포도 작황이 나빠 수입 원가가 상승해 가격을 인상한 경우이다. 또, FTA 이전에 수입한 와인의 재고분이 5월30일 현재 계속 판매돼 가격이 인하되지 않았으며, 수입사가 FTA 시행 전에 FTA로 인한 관세가 인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홍보 차원에서 미리 가격을 인하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칠레산의 경우 비교 시점인 2011년 6월30일 이전에 이미 관세 인하 효과가 반영돼 5월30일 현재 가격이 인하되지 않은 경우다.

수입협회는 "최근 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수입 와인 통신판매는, 광범위한 유통망을 지닌 대기업이 수입 와인의 판매를 독점하는 구조로 몰고 가는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며 "수입 와인의 가격 인하는 수입사의 자율적인 노력과 함께 백화점, 할인점 등의 높은 판매 수수료율 인하와 미국, 일본과 같이 주세를 종량세 과세로 전환해 주세를 인하하는 등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cubs20@media.sportsseoul.com
비즈포커스 bizfocus@media.sportsseou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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