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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한-EU FTA 효과 있었나> 연합뉴스 | 전준상 | 2012-06-01 14:31:13
"한-미 FTA는 긍정 효과"…"한-EU는 글쎄"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한-미,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발효가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일단 한-미 FTA는 우리 수출과 수입 규모를 증가시키는데 긍정적 역할을 했고, 한-EU FTA는 수출에는 그리 긍정적 요인이 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일인 3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우리나라의 대미국 수출은 FTA 수혜 품목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증가율을 품목별로 보면 석유제품이 42%로 가장 높았고 자동차부품 15%, 고무제품 10% 등이었다. 그러나 무선통신기기는 40% 감소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FTA 협정관세를 적용받는 과실류와 사료 등의 수입이 크게 늘어났으며, 반도체 관련 품목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레몬이 172% 늘어나면서 가장 높았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 49%, 반도체 35%, 오렌지 31%, 사료 27%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지경부의 한 관계자는 "한-미 FTA 발효 초기임에도 FTA 활용률(수출 58.7%·수입 48.2%)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그 효과가 점차 더 가시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EU FTA가 발효된 작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유럽 재정위기 등의 여파로 감소했다. 다만 수입은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은 EU의 전반적인 경기 둔화와 IT(정보통신)·선박 수출 부진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줄어들었다.

FTA와 무관한 선박, IT(무선통신기기, 반도체 등) 등 비 혜택품목의 수출이 35.4% 감소해 대 EU 수출 악화의 직접적 원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승용차(62.7%), 타이어(18.4%), 플라스틱 제품(24.2%) 등 주요 혜택품목은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대 EU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증가하며 우리나라의 전체 수입증가율(13.9%)을 약간 웃돌았다.

항공기 및 부품이 414.3%로 가장 높았고, 돼지고기 91.6%, 와인·위스키 등 주류 12.9% 등이다.

chunj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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