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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됩시다]원-달러 환율 오름세… 환테크 상품 ‘짭짤’ 동아일보 | 2012-06-07 03:11:10
[동아일보]




올해 초 111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던 원-달러 환율이 어느덧 1200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가 증폭되면서 달러가 안전자산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어 상당기간 환율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많다. 이에 따라 고환율 시대에 비교적 쉽게 환(換)테크를 할 수 있는 외화예금, 외화적금, 달러선물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상품에 주목하는 사람이 많다.

외화예금은 외화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데다 우대금리, 수수료 혜택 등의 부가서비스가 많다. KB국민은행은 매월 이율이 계단식으로 올라가는 독특한 구조의 1년제 정기예금인 'KB국민UP외화정기예금'을 내놓았다. 달러, 엔, 유로로 가입할 수 있고 최저 가입금액은 1000달러다. 달러 예금을 하면 첫 번째 달의 금리는 연 0.65%지만 12번째 달의 금리는 연 2.46%로 올라간다. 같은 방식으로 엔화 금리는 연 0.53∼1.92%, 유로화는 연 1.04∼3.10%를 적용한다. 특히 예금기간 중간에 최대 2회의 분할인출이 가능해 언제 외화를 꺼내 쓸지 확정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우리은행은 회전식 복리 외화정기예금인 '해외로 외화적립예금'을 선보였다. 1년 이상 10년 이하 기간 중 6개월 단위로 예금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초 신규 입금액은 10달러 이상이다. 6개월만 넘어가면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6개월 단위 이자가 보전되기 때문에 자녀 유학자금 운용에 유용하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통화를 한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외화체인지업 예금'은 21개 통화를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으며, 일정 환율에 이르면 정해놓은 금액만큼 통화를 사거나 파는 자동 매매기능을 갖춰 환율 변동 위험에 쉽게 대처할 수 있다. 10가지 통화를 한꺼번에 보유할 수 있는 '멀티플 외화정기예금'은 무역금융 수요가 많은 기업에 유용하다. 입금 건별로 만기일을 자유롭게 지정해 하나의 계좌에 여러 건의 정기예금을 넣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달러다.

외환은행은 스마트폰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 '스마트팝콘 외화적립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신규 가입 시 우대 이율 0.1%포인트를 자동 적용하고, 본인 명의로 송금·환전 등 외환거래가 발생하면 최고 0.2%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외화적금 및 통장도 있다. 하나은행은 정액분할투자로 환 위험은 줄이고 우대 환율 및 환전 수수료 할인을 제공하는 '하나모아모아 외화적금'을 판매한다. IBK기업은행은 입출식, 자유적립식(6개월 이상 1년 이내), 정기예금(1주일 이상 1년 이내) 거래가 모두 가능한 'IBK외화통장'을 내놓았다.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라면 달러선물 ETF 투자를 고려할 수도 있다. 지난해 2월 상장된 KOSEF 미국달러선물 ETF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중 달러화 가치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때 이익을 보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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