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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하루만에 스페인 구제금융 효과 희석' 조선비즈 | 남민우 기자 nam@chosun.com | 2012-06-12 15:39:09
스페인 구제금융 효과가 하루 만에 막을 내렸다. 지난 주말 발표된 구제 금융 계획은 뱅크런 우려를 씻어내기엔 부족했다. 주요국 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원화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6원 오른 1170.5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7.6원 오른 1173.5원에 출발했지만 역외 NDF 시장에서 일부 매도 물량이 나왔고 장 후반 달러 매도를 뜻하는 네고물량이 나오며 1170원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페인 구제금융안에 대해 엇갈리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금융시장은 '이것으로는 부족하다'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전날 30bp 가까이 오른 스페인 국채금리가 대신 말해줬다. 미국·유럽 증시도 혼조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구제금융액이 당초 예상보다 1000억~1500억유로로 부족하고 독일이 스페인 정부의 긴축을 강요할 것이란 우려가 여전하다.

이에 따라 유로화 환율은 다시 1.25달러가 깨졌다. 전날보다 0.0042달러 내린 1.2494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유로화 가치 하락). 엔화 환율도 전날보다 0.01엔 오른 79.48엔을 기록했다(엔화 가치 하락).

지난 11일 '스페인 구제금융'에 반색했던 아시아 금융시장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02% 하락 마감했고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보다 0.57%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도 외국인의 매도세에 전날보다 12.3포인트(0.66%) 내린 1854.74로 마감했다.

주식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채권시장이 반기는 모습이다. 국고채 3년물과 10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3.29%와 3.63%를 기록했다(채권가격 상승).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내일은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와 연방 예산이 발표될 예정이지만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긴 어려워 보인다"며 "시장참여자들도 강하게 플레이 하기 어려운 분위기로 1170원 내외에서 거래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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