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17.05.15 09:50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테스(095610)가 1분기 호실적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45분 현재 테스는 전 거래일보다 3.33%(900원) 오른 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스는 지난 12일 1분기 연결 영업이익 157억5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53.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638억4900만원, 순이익 157억9200만원으로 각각 39.7%, 70.3% 늘었다. 이민희 흥국증권 연구원은 “테스의 1분기 실적은 예상치와 시장 추정치를 넘어섰고,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반도체 장비 부문이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나 증가했는데 삼성전자 3D NAND 평택공장 향 PECVD 장비 매출 호조가 주요 실적성장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D NAND 평택공장의 장비 입고가 여름까지 지속됨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DRAM 미세공정 전환투자, 그리고 삼성전자 17라인의 DRAM 증설 영향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테스는 2분기도 분기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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