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18.01.12 10:47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제약·바이오 등 헬스케어 업종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코스피 시장의 의약품 업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85.43포인트(5.19%) 오른 1만3856.9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제약업종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24.24포인트(5.08%) 오른 1만2932.53에 거래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한미약품(128940)이 전날보다 3만5000원(5.98%) 오른 6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대웅제약(069620) 환인제약(016580) 종근당(185750) JW생명과학(234080)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전거래일보다 1만6600원(24.09%) 오른 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도 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신신제약(00280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경동제약(011040) 에이티젠(182400) 녹십자엠에스(142280) 메디톡스(086900) 메디포스트(078160) 등도 동반 상승세다. 정부가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신규 벤치마크 지수로 개발 예정인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KRX300’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지수에 제약, 바이오업종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되면서다. 이날 김효진 SK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종목들을 지수에 편입할 경우 우려되는 요인 중 하나인 바이오 섹터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섹터별 배분 방식을 채택했다”며 “하지만 코스닥 내에서 건강관리 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이 30%를 웃도는 점을 감안했을 때 새로운 지수에서 바이오 섹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희나 (hnoh@e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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