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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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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 개요
    옴니텔 동사는 이동통신에 방송개념을 도입한 모바일 방송이라는 신개념의 서비스 등 모바일 플랫폼 및 컨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CBS (Cell Broadcasting System)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재난재해문자서비스, 미아 찾기, 긴급헌혈서비스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되고 있음

    특히 재난재해문자서비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외원조사업의 하나인 인도네시아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에도 참여하였음

    계열회사인 한국DMB(주)는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지상파DM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사업으로 2004년 3월 중국법인을 설립하여 중국 모바일 컨텐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였음

    매출구성은 모바일커머스 82.58%, DMB 16.59%, 기타 0.81%, 해외사업 0.03% 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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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CK & BOND] 주가 롤러코스터 탄 가상화폐 테마주 직접 매출 없는데 지분관계로 옴니텔 급등

    매경이코노미 | 배준희 | 17.09.11 16:18

    가상화폐 투자 열풍이 증시로 옮겨가면서 일부 종목 주가가 이상 급등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관련 군소 종목 상당수는 실적 개선 여부가 불투명하거나 연관성이 높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전문가들은 가상화폐는 초기 단계인 만큼 실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곳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한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가상화폐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는 등의 이유로 일부 종목들이 가상화폐 테마군(群)을 형성하고 있다. 종전에는 가상화폐 가운데 거래가 가장 활발한 비트코인 채굴용 메인보드를 만드는 대만 업체를 자회사로 둔 제이씨현시스템 한 곳 정도만 관련주로 분류됐다. 하지만 올 들어 가상화폐 투자 열풍이 불면서 신규 종목들이 속속 생겨났다.

    가상화폐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증시에선 각종 테마주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사진은 아이슬란드의 한 비트코인 채굴장. <제네시스마이닝 제공>
    가상화폐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증시에선 각종 테마주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사진은 아이슬란드의 한 비트코인 채굴장. <제네시스마이닝 제공>

    최근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종목은 모바일 방송 전문기업 옴니텔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3000원을 밑돌던 주가가 지난 8월 24일 장중 1만450원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8개월 새 주가가 3배 이상 급등했다. 이후 고점에 매도한 물량이 쏟아지면서 지난 9월 6일 종가 기준 주가는 8370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모바일 쿠폰, 상품권·관련 서비스와 모바일 광고 등이 주력 사업이다. 이 2가지 부문에서 나오는 매출이 대부분이다. 올 초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에 24억원을 투자해 8.89%의 지분을 확보했다는 이유로 비트코인 테마에 올라탔다. 이 회사는 비트코인을 활용한 송금 서비스 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나 실적 기여 정도는 검증되지 않았다.

    다른 종목들도 비슷한 경우다.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정지 상태였던 디지털 방송장비업체 비덴트는 거래정지가 풀린 지난 8월 31일 하루에만 주가가 2배 뛰었다. 비덴트도 비티씨코리아닷컴 지분 11.11%를 보유 중이다. 통신장비업체 포스링크는 자회사를 통해 새로운 가상화폐 거래소를 열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포스링크의 자회사 써트온은 9월 중 가상화폐 거래소인 링크코인(LinkCoin)의 베타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외 한국전자인증은 빗썸이 사용하는 웹 보안 인증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하고 있다는 이유로 관련주로 편입됐다. 비트코인 핵심 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는 소식에 8월 한 달 주가는 17% 올랐다. 가상화폐 테마주 원조 격인 제이씨현시스템은 8월 이후 9월 6일까지 10%가량 올랐다.

    이들 종목 주가가 급등한 것은 최근 불어닥친 가상화폐 투자 열풍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젊은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가상화폐 거래대금이 폭증한 것으로 분석한다.

    한 예로 몇 년 전만 해도 일부 네티즌이나 IT 종사자들이 장난처럼 거래했던 비트코인은 이제 삼성전자 주식보다 더 비싸졌다. 지난 5월 초 150만원대에 불과했던 가격은 6월 460만원대까지 폭등했다가 최근에는 600만원대에서 등락 중이다. 비트코인 후발주자인 이더리움도 올해 1월 1만원으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30배로 불어난 30만원에 거래됐다.

    가상화폐 관련주가 증시 이목을 끄는 것은 해외도 마찬가지다. 미국 나스닥에서 엔비디아, AMD, 인텔, 마이크로테크놀로지 주가가 크게 올랐다. 이들 기업은 가상화폐 채굴과 관련된 그래픽카드와 고성능 반도체칩을 만든다. 가상화폐는 애초 전체 생산량을 정해놓은 채 수학 문제로 된 암호를 풀면 화폐를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채굴’이라고 부른다. 비트코인을 얻으려면 복잡한 수학 알고리즘을 풀어야 하는데 가정용 컴퓨터로는 전기요금이 더 나올 정도여서 연산 능력이 뛰어난 전문 장비는 꼭 필요하다. 이 때문에 채굴에 필요한 그래픽카드와 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관련 종목들 주가가 랠리를 벌였다.

    그러나 코스닥의 가상화폐 관련주는 미국과는 차이가 있다. 실제 관련 기술을 보유 중이거나 사업을 직접적으로 영위하는 형태가 아니라 단순히 가상화폐 업체와 지분 관계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수혜주로 거론되는 분위기다. 가상화폐의 미래 전망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데다 국내에서는 제도화의 틀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해당 사업 진출 가능성이나 지분 관계만으로 향후 매출 성장을 추산하는 것은 무리라는 게 증권가 중론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확장성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접근할 것을 권한다. 현재로서 관련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은 삼성SDS 정도가 손꼽힌다. 삼성SDS는 2015년부터 가상화폐 시대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추진해,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를 선보이는 등 4차 산업혁명 수혜주로 줄곧 거론된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본부장은 “투자는 회사의 수익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미래 예측 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가상화폐 시장은 이제 시작되는 실험적 성격이 강한 만큼, 관련주에 대한 맹목적 추격보다는 긴 안목에서 실질적 성장을 확인해가며 투자를 고려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배준희 기자 bjh0413@mk.co.kr]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925호 (2017.09.13~09.19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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