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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005930
  • |코스피
  • 개요
    삼성전자 1969년 설립 된 글로벌 기업으로, 주요사업은 CE부문(TV, 냉장고 등)과 IM부문(컴퓨터, HHP 등), DS부문(DRAM, 모바일AP, LCD, OLED 등), Harman(인포테인먼트 등)으로 구성됨

    지역별로는 본사를 거점으로 한국 및 CE, IM부문 산하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산하 해외 5개 지역총괄의 생산, 판매법인 등 269개의 동종업종을 영위하는 종속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음

    IM부문은 프리미엄 브랜드 갤럭시를 필두로 소비자 친화적이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Samsung Pay와 같은 Mobile Payment, Cloud 등 미래 성장 투자를 지속함

    8나노ㆍ7나노 공정 또한 적기 개발하여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2018년 세계최초 EUV공정을 도입하여 선단공정 기술을 선도하려고 하고 있음

    매출구성은 IM 47%, 반도체 34.33%, CE 16.09%, DP 12.45%, Harman 3.21%, 기타 -13.07% 등으로 구성
  • 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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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대금 408,249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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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S/PER 용어 도움말 EPS = (지배주주)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 PER = 현재가 / 최근 연간 결산 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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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배구조 개혁 무엇이 문제인가]사외이사 독립성 강화하는 기업들

    서울경제 | 고병기 기자 | 18.04.17 17:28

    [서울경제] 최근 들어 주요 기업들의 사외이사 운영 방침에 의미 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간 경영진에 대한 감시와 견제로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본연의 역할이 아니라 거수기 노릇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삼성그룹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사내이사의 사외이사 추천 권한을 없앴다.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이사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사회 의장은 경영위원회 등 산하의 6개 위원회 중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사회 의장이 경영위원회를 비롯한 산하 위원회에 속하지 않도록 해 활동의 독립성을 보장했다”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 사내이사를 포함하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역시 올해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도입했다. 삼성의 이 같은 시도는 10대그룹 중에서는 처음으로 향후 다른 기업들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000660)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사외이사회를 소집할 수 있는 ‘선임사외이사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사회 내 사외이사진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회사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비금융권에서 선임사외이사제를 도입한 것은 SK그룹 지주사인 SK㈜ 이후 두 번째다. 이외에 효성그룹은 지난해 7월 이사회 사외이사회추천위원회 대표위원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규정을 변경하기도 했다.

    이처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움직임은 긍정적이다.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사례처럼 기업들이 구조적으로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장치를 마련하면 그간 사외이사 제도의 문제점들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사외이사는 주주의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주주의 의사를 잘 반영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사외이사 제도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주주의 이해관계를 잘 반영하면 그간 논란이 돼온 경영진 거수기 논란, 과도한 보수 같은 문제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도 많다. 올해도 그간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온, 기업들이 사외이사를 경영진의 방패막이로 삼는 행태가 변하지 않고 있다. 친정부인사나 관료·법조인 출신을 선호하는 현상이 여전하다. 특히 정부의 입김이 센 기업이나 금융권일수록 정부와 가까운 인사들을 선호한다. KT의 경우 올해 참여정부 시절 활동했던 이강철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과 김대유 전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을 사외이사로 앉혔다. KT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권의 색깔에 맞는 사외인사를 영입했던 전력이 있다. 포스코도 마찬가지다. 포스코가 올해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 김성진 전 한경대 총장은 참여정부 때 대통령 산업정책비서관, 중소기업청장, 해양수산부 장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금융권 역시 친정부인사들이 득세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가 지난 3월 주총에서 신규 선임한 박병대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다. 또 KB금융지주가 신규 선임한 정구환 변호사는 참여정부 시절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을 지냈으며 선우석호 홍익대 교수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기고 동문이다.

    금융감독원·국세청·검찰 등 3대 권력기관 출신들의 비중도 여전히 높다. 대신지배구조연구소가 올해 주총에서 사외이사를 선임한 30대그룹 소속 상장기업 111개사를 분석한 결과 3대 권력기관 출신의 비중이 35.4%로 나타나 2016년(31.8%)보다 오히려 3.6%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롯데그룹의 경우 전체 사외이사를 권력기관 출신으로 채웠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권력기관 출신을 선호함에 따라 사외이사의 다양성과 전문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주주가치가 훼손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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