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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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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요
    삼성전자 1969년 설립 된 글로벌 기업으로, 주요사업은 CE부문 (TV,냉장고 등)과 IM부문(스마트폰 등 HHP,네트워크시스템 등), DS부문(DRAM,모바일AP,LCD패널 등), Harman(인포테인먼트 등)으로 구성됨

    지역별로는 본사를 거점으로 한국 및 CE, IM부문 산하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산하 해외 5개 지역총괄의 생산,판매법인 등 278개의 동종업종을 영위하는 종속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음

    IM부문은 프리미엄 브랜드 갤럭시를 필두로 소비자 친화적이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Samsung Pay와 같은 Mobile Payment, Cloud 등 미래 성장 투자를 지속함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NAND의 경우,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을 확보한 Vertical NAND를 4세대 적층 제품을 본격 양산하고 있으며, 이를 고성능 SSD에 탑재하여 프리미엄 시장에 적극 진입하고 있음

    매출구성은 IM 46.69%, 반도체 30.56%, CE 18.63%, DP 13.39%, Harman 2.75%, 기타 -12.01% 등으로 구성
  • 2,4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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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S/PER 용어 도움말 EPS = (지배주주)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 PER = 현재가 / 최근 연간 결산 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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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18]갑작스런 정전, '전시회의 미래' 고민 끄집어내다

    이데일리 | 이재운 | 18.01.13 06:30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세계 최대 전자·자동차 산업 전시회 CES 2018이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이어졌다. 관련 산업은 물론 세계적인 여러 전시회와 컨퍼런스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도 가장 큰 행사로 꼽힌다. 올해로 61년째, 오랜 기간 이어 온 행사의 전통은 다른 경쟁 전시회를 흡수하며 영향력을 키워나갔다. 하지만 올해 일어난 정전 사고는 현실적인 고민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됐다.

    ◇갑작스레 와 ‘달갑지 않던 비’, 결국 사고를 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자동차 전시회 CES 2018 중앙 전시장(테크 이스트 센트럴홀)에서 10일(현지시간) 관람객과 행사 관계자들이 전시장 밖 복도를 오가고 있다. 이 사진을 찍은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정전이 발생하면서 복도에는 혼란에 빠진 채 전시장을 빠져 나온 관람객들로 가득 들어찼다.
    정전은 두 시간 가량 이어졌고, 전시장은 출입이 통제됐다. 정전은 전날 갑자기 내린 폭우로 지붕이 침수되면서 누전이 발생해 일어났다. 사진=이재운기자

    9일, CES 2018이 공식 개막한 이날 주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테크 이스트 전시장의 중앙 전시장(Central Hall)에는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마련한 부스가 문을 열었다. 제각기 화려한 디스플레이 장치와 신제품, 그리고 고객 가치를 앞세운 부스 구성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모으는데 집중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날따라 폭우가 내렸다. 라스베이거스는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도시로, 1월에는 평균적으로 이틀만 비가 온다. 강수량도 불과 12.2㎜에 불과한 매우 건조한 기후다.

    우스갯소리로 ‘눈이 오지 않는 도시는 1mm만 눈이 쌓여도 그대로 마비된다’는 말을 한다. 라스베이거스가 비슷한 경우였다. 비가 잘 오지 않던 이 도시는 비가 오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구글과 아마존 등 야외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려던 업체들이 이를 그대로 보류한 채 지켜보기만 했고, 일부 시설물에서는 천장에서 물이 새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튿날 사달이 났다. 비로 인해 천장이 젖으면서 침수 피해가 생겼고, 이게 누전으로 이어지면서 중앙전시장에 갑자기 정전이 발생했다. 오전 11시 10분 즈음부터 1시간 50분여에 걸쳐 정전이 이어졌고, 이 때문에 약 2시간 가량 중앙전시장 참관을 제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행사 주관단체인 미국소비자가전협회(CTA) 측은 전날 폭우에 따른 문제라고 공식 확인했다. 다행히 다른 전시장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하필 가장 중요한 전시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바람에 전 세계의 이목이 엉뚱한 방향으로 쏠렸다.

    ◇“온라인에서 다 보는데…” 종합 전시회의 미래 고민

    정전은 어쩌면 하나의 해프닝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정전이 되고 나니, 취재진부터 업계 관계자들까지 여러 해에 걸쳐 이 행사를 방문한 인사들은 다소 색다른 해석을 내놨다. 더 이상 종합 전시회가 ‘차별화’가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한 업체 고위 관계자는 “이제는 온라인을 통해 제품에 대한 정보에 대해 접근이 다 가능하고, 일반 매장에도 빨리 공급되기 때문에 CES 같은 종합 전시회를 찾을 이유가 점점 줄어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과거에는 종합 전시회에서 신제품을 내놓고 이를 중심으로 한 해 전략을 이어갔다면, 이제는 신제품보다는 제품들을 가지고 어떻게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최신 제품을 내놓으면 중국 등 신흥국 업체들이 빠르게 복제한 제품을 내놓기 때문에 굳이 종합 전시회에서 내놓을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미 종합 전시회의 명성은 예전같지 않다. 과거 유명했던 컴덱스(COMDEX)는 이제는 소리 소문조차 남지 않았고, 대만의 컴퓨텍스(부품 산업, 사물인터넷)나 독일의 세빗(B2B) 등은 특정 분야에 특화하는 전략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업체들도 이제는 과거만큼 종합 전시회에 집중하지 않는 모습이다. 삼성전자(005930)의 경우 스마트폰 신제품 발표회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나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와 같이 진행하던 관행에 여러 차례 변화를 주기도 했다. LG전자(066570)도 이번 CES 간담회에서 조성진 부회장이 “반드시 특정 시기에 특정 제품을 내놓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혀 이번 MWC 2018에서는 새 스마트폰을 내놓지 않을 확률이 높다.

    CES를 찾은 업계 관계자들은 “이제 종합 전시회는 겸사 겸사 방문한 거래선이나 협력업체와의 만남을 갖는 것 외에는 큰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며 “전시회의 미래에 대해 점점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갑작스레 발생한 정전 사고에 관람객과 부스 관계자들이 당황해하고 있다. 일부 관람객은 빠져나갔고, 행사 주최 측은 출입을 일시 통제하기도 했다. 사진=이재운기자

    이재운 (jw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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