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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 003670
  • |코스닥
  • 개요
    포스코켐텍 1963년 염기성내화물을 생산,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삼화화성(주)과 1971년 각종 산업로 보수 및 축로 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포항축로(주)가 1994년 합병하여 설립된 기업

    사업 구성은 내화물 제조 및 사업용로재 정비를 하는 내화물제조정비부문과 생석회, 음극재, 화성품 판매 및 화성공장 위탁 운영하는 라임케미칼부문으로 이루어짐

    내화물 정비 부문에서 포스코의 용광로와 함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강, 비철, 소각로, 석유화학 플랜트에 이어 석탄 복합 발전 설비까지 국내 산업로 부문의 내화물 공사를 수행하고 있음

    케미칼사업 부문에서 수입에 의존하던 2차전지 음극재의 국산화를 위해 2010년 8월 LS엠트론의 음극재 사업부문을 인수하여 음극재 사업에 진출하여 현재 제품생산 중

    매출구성은 라임케미칼부문 58.07%, 내화물제조정비부문 41.93% 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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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일자리 13만개 생긴다"..재계, 남북경협 전담조직 설립

    조선비즈 | 설성인 기자 | 18.06.12 06:02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지난달 23일 GS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GS가 가진 사업 역량과 노하우로 어떤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준비하자”고 말했다.

    롯데, 포스코, GS, KT, 현대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이 북미정상회담 개최 후 본격적인 남북 경제협력에 대비해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남북 경제통합시 향후 5년간 GDP(국내총생산)가 연 평균 0.81%포인트 성장하고, 신규 일자리 12만80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KT 직원들이 올해 4월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통신시설을 점검하고 있다./KT 제공
    KT 직원들이 올해 4월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통신시설을 점검하고 있다./KT 제공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반도 신경제지도는 경제계에 기회이며, 경협이 우리 경제에 활력을 줄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 롯데, 북한-러시아-중국 협력 사업 추진

    롯데는 이번달 그룹 내에 ‘북방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북한에서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 3성을 아우르는 연구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오성엽 부사장이 TF장을 맡았으며, 총 8명의 임원이 TF에 참여한다.

    롯데는 올 6월부터 북한연구회 2기를 운영한다. 북한연구회는 2015년 16개 계열사의 신사업 전문가 20여명이 모여 구성됐으며, 북한의 정치, 경제, 문화와 경제협력 방안을 연구한다.

    롯데는 지난해 12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호텔과 연해주 지역 영농법인 및 토지경작권을 인수했고, 중국 선양에서는 ‘선양 롯데월드’ 건설을 진행중이다. 남북간 철도가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결되면 러시아 극동지역의 호텔과 농장, 중국 선양 롯데월드를 통해 북한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영농사업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옛 현대로지스틱스)는 금강산 특구, 개성공단 자재 운송 경험이 있어 물류 분야에서도 경제 협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030200)는 지난달 남북간 정보통신기술(ICT) 교류 확산을 위해 국내 통신사로는 처음으로 ‘남북협력사업개발TF’를 신설했다. 구현모 사장이 TF장을 겸직하고 4개 분과(대정부지원, 인프라 등)장을 임명했다.

    KT는 2004년 삼천리총회사(조선컴퓨터센터)와 추진했던 남북 소프트웨어 공동 연구개발을 재개하고 북한 IT인력 위탁 교육 등의 사업을 남북한 당국과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 KT의 가상현실(VR),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지원하고, 위성망으로 북한 농어촌 지역 위성인터넷 보급도 검토중이다.

    현대그룹은 지난달 남북경협 재개에 대비해 현정은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경협사업 TF를 본격 가동했다. 금강산·개성관광 재개, 개성공단 재가동 등 기존 사업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북측과 맺은 7대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권을 토대로 향후 대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 포스코켐텍, 광물자원 확보 기대

    포스코켐텍(003670)은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되면 마그네사이트, 흑연 등 소재사업의 주요 원료인 광물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한 내 매장량(30억톤)이 세계 2위 규모에 달하는 마그네사이트는 내화물(고온에 견디는 물질)의 원료이며, 매장량이 200만톤에 달하는 흑연은 2차전지 음극재와 내화물의 원료로 활용된다. 흑연은 최대 산지인 중국에서 환경규제로 가격 변동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원이다.

    포스코켐텍은 2007년 정부 주도로 추진됐던 함경남도 단천지역 자원개발사업 참여 재개를 검토중이다. 단천지역 대흥 마그네사이트 광산은 공업용수와 전력공급이 원활하며 단천항은 1만톤 선박까지 접안 가능한 항만이 있어 포항까지 운송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에너지 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남북경협 전담 TF를 만들었다. 그린에너지본부 내에 2명이 참여하며, 향후 수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에 대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북한은 수력발전에 강점을 갖고 있지만 투자와 기술 문제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삼성증권(016360)은 이번달 리서치센터 내에 북한투자전략팀을 신설했다. 최근 북한과 관련된 지정학적 상황이 단기 테마를 넘어 국내 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발전하는 단계로 보고 체계적인 분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증권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은 중국 중신증권과 베트남 호치민증권을 통해 중국의 경제개방, 베트남 개혁 등 북한경제개발의 선행모델 관련 정보를 확보할 수 있어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은 “남북경협이 북한의 노동력과 지하자원 활용에 머물 것이 아니라 한반도가 주변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발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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