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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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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디 1996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전자의료기기의 하나인 체성분 분석기를 주요제품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일본과 미국, 중국 등에 현지법인을 가지고 있음

    동사의 체성분 분석기는 대형병원, 한의원, 스포츠클럽 및 비만클리닉, 학교 등 국내 약 20,000여곳과 일본, 미국, 대만, 중국, EU, 브라질, 멕시코, 그리스 등 해외 6,000여 곳에서 사용되고 있음

    체성분 분석기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전반을 다룰 수 있는 전자의료기기 사업분야에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특히 홈네트워크시스템, U-헬스케어시스템의 도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관련 산업분야로의 진출을 모색중임

    전문가용 인바디는 미국 FDA, 일본 JPAL, 유럽 CE등 선진국 시장에서 요구하는 의료기기 승인과 관련한 인증을 모두 획득하였음

    매출구성은 체성분분석기 등 94.42%, 상품 3.48%, 용역 2.1% 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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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인터뷰] 이진우 "코스피, 이번엔 다르다..내년 박스권 탈피"

    조선비즈 | 박현익 기자 | 16.12.29 06:02

    조선비즈는 증권사 리포트 중에서 베스트 리포트를 선정해 애널리스트를 심층 인터뷰 하는 [리포트 인터뷰]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이 매주 추천한 리포트들 중에서 조선비즈 금융증권부가 베스트 리포트를 선정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편집자 주]

    전체 46% 차지하는 IT 하드웨어와 시크리컬이 2002년 이후 처음으로 동반 강세 한국 증시는 역사적 저평가 상태...내년 코스피지수 2250 예상

    지금까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의 절반을 차지했던 IT 하드웨어 업종과 시크리컬(철강, 화학, 정유, 조선 등) 업종은 매번 희비가 엇갈리며 코스피지수를 박스권에 가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사진)은 지난 13일 발표한 ‘전략공감 2.0’에서 앞으로 두 업종이 함께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가 장기 박스권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IT 업종은 반도체 시장에서 공급보다 수요가 많기 때문에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며 “시크리컬 업종은 구조조정으로 순이익이 증가하고 중국발 공급과잉 해소로 올해보다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최근 들어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앞으로 달러 약세가 예상되는 점도 호재”라며 “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신흥국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시크리컬 업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년 국내 증시에 대한 전망을 지난 28일 메리츠종금증권에서 이 연구원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현재 2000선 위로 회복된 코스피지수가 예전과 달리 박스권을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이유가 뭔가.

    “앞으로 국내 증시를 이끌 주도주가 다르기 때문이다. 2005~2007년에는 조선과 철강 등 중국관련주가 주도주였다. 2009~2011년에는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이, 2013~2015년에는 내수주(화장품, 제약)가 이끌었다. 현재는 IT 하드웨어와 시크리컬(철강, 화학, 정유, 조선 등)이 동력 변화의 주역이다.

    IT와 시크리컬이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8%, 18%다. 합치면 46%다. 흥미로운 점은 이 두 업종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한 쪽이 강세면 다른 한 쪽이 약세를 보이는 엇박자를 보여왔다. 2011년 이후 코스피지수가 장기 박스권에 갇힌 것도 이 둘의 엇박자와 무관하지 않다. 앞으로 두 업종이 함께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IT 하드웨어와 시크리컬이 모두 성장세로 접어들 것이라고 보는 근거가 있나.

    “일단 IT 업계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중심으로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 앞으로도 디램(DRAM)과 낸드(NAND)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 시크리컬 업종은 IT처럼 수요 견인에 의한 성장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있어왔던 구조조정으로 순이익이 개선되고 흑자전환되고 있다.”

    -시크리컬에 해당되는 소재와 산업재는 구조조정으로 순이익은 개선되지만 매출이 늘어나는 게 아니라서 저평가 받는다는 지적이 있다.

    “지난해부터 많은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의구심을 품어왔던 부분이다. 매출이 성장하지 않는 상황에서 순이익만 개선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지속가능성도 없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그동안 관찰할 수 없었던 글로벌 과잉공급이 개선되고 있다. 중국은 지금까지 말 뿐이었던 구조조정을 현재 강도높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가시화된 중국 국영기업의 구조조정은 다른 나라들에게 반사이익을 주고 있다.

    또 다른 점은 신흥국들의 체력(펀더멘탈) 개선이다. 이는 과잉공급 해소 뿐만 아니라 수요 증가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신흥국 개선의 출발점은 원자재 가격이다. 중국 뿐만 아니라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들이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옛날처럼 신흥국들이 선진국을 압도하는 장세는 어렵겠지만 회복하는 흐름은 계속될 것 같다.”

    -최근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가 강세면 보통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게 되는데 전망이 어떤가.

    “원자재와 달러의 연동성은 있지만 최근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바닥 쳤던 원자재 가격은 올라가고 있다. 자원국들이 자체적으로 원자재 과잉공급을 해소하며 수급이 개선됐고, 최근에는 트럼프 당선에 대한 기대감도 어느정도 반영됐다고 본다.

    그리고 현재 보이고 있는 달러 강세는 적어도 현재 상태를 유지하거나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트럼프 당선에 대한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됐고, 주기로 따졌을 때 더 이상 오르기 힘들다. 경험적으로 달러화는 3년 주기로 저점 대비 25~30%까지 오르는 사이클을 반복했다. 현재 충분히 고점에 위치한 상황이고 추가적으로 넘어가려면 새로운 동력이 필요한데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원자재 가격이 올라가면서 디플레이션이 해소되고 신흥국 상황이 좋아질 것이다. 그리고 시크리컬 업종에서 원자재 자체를 판매하는 기업이나 관련기업들도 판매단가 인상으로 이익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IT와 시크리컬 업종의 주가 전망은 어떤가.

    “2005년 이후 총 3차례의 주도주 사례를 봤을 때 공통적으로 순이익 개선과 주가수준이 비례했다. 2005~2007년 중국 관련주가 이끌었을 때나 2009~2011년 차화정이 이끌었을 때 순이익 성장이 3~4배 급증했고 주가는 저점 대비 5배 상승했다. 내수주가 주도했던 2013~2015년에도 순이익이 2배 늘어났고 주가는 저점 대비 3배 올랐다.

    현재 IT 하드에어와 시크리컬의 순이익은 24% 개선된 상태다. 그리고 두 업종의 주가는 반등세가 시작된 지난해 8월 이후로 저점 대비 평균 47% 상승했다. 우리는 올해 두 업종의 반등은 ‘1년짜리’가 아니라 ‘1년차’라고 보고 있다. 적어도 내년까지는 좋아진다는 의미다. 현재 IT와 시크리컬 대형주 중에서 대표기업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7배다. 1배 이상에서 형성되는 게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두 업종에 대해 쏠림과 과열에 대한 우려가 있다. 하지만 과거 주도주들이 2~5배 상승했던 강세를 감안하면 지나친 걱정이다. 오히려 초입 단계로 해석하는 게 적절하다. ”

    -그렇다면 앞으로 개선되는 시크리컬과 IT 업종의 순이익이 언제쯤 주가에 반영될까.

    “정확히 콕 찝어서 말할 순 없지만 늦어도 3개월 후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보통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주가가 올라가고, 이후에 기대했던 실적이 후행하는 경향이 있다. 실적이 올라가는데 주가가 못 올라가고 정체하는 경우는 없었다. 현재는 어느정도 디스카운트가 발생해서 주가와 실적 간의 탈동조화(디커플링)가 발생했는데 현재 기업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장기간 지속된 적은 없었다. 정답은 없지만 현재의 전망이 앞으로 1~3개월 내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확신을 갖고 판가름하게 될 시기가 올 것이라고 본다.”

    -리포트에서 코스피 빅3로 IT 하드웨어, 자동차, 은행을 꼽으며 은행주가 최근까지 강세를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왜 은행업종은 IT나 시크리컬과 함께 주도주로 전망하지 않았나.

    “은행업에 대한 내년 전망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은행주들이 올해 일회성 이익을 반영하는 등 실적 개선이 너무 좋았다. 지금과 같은 성장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금리인상 속도와 대출 규제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금리인상은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내년 금리는 가계부채 문제나 저성장과 맞물려 가파르게 오르기는 힘들 것이다.

    또, 대출에 대한 규제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지금보다 강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미국 은행주가 좋은 이유도 금리 상승과 함께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투영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은행이 IT나 시크리컬에 견줄만한 강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국이 신흥국 시장 내에서도 역사적 저평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앞으로 충분히 개선될 여지가 많다고 바라봤다. 하지만 오히려 내년에 트럼프가 취임하고, 현 정부 레임덕과 조기 대선 등 변동성이 커지기 때문에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심화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지금까지 우리 증시 역사를 돌이켜 보면 실적이 한 단계 레벨업 할 때마다 주가수익비율(PER)도 한 단계씩 올라갔다. 유가증권 시장 기준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2003년까지 순이익이 20조원 중반을 기록했고, PER 6배를 기준으로 주가가 싼지 비싼지를 판단했다. 그리고 2004년부터 순이익이 40조원으로 증가했고 그 때 PER 기준은 8배가 됐다. 최근 몇 년 간은 순이익이 70조~80조원 수준이었고 PER가 10배로 상승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순이익은 90조원 중후반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리고 내년 순이익은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PER 10배는 적어도 11배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본다. PER 11배 기준으로 내년 코스피지수는 2250 정도가 적정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지금까지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지적됐던 요인 중 하나가 주주환원정책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올해를 기점으로 배당금과 배당성향이 지금까지의 임계점을 넘어섰다. 배당금은 20조원을 넘어섰고, 배당성향은 20%를 넘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배당주 프리미엄을 받지 못했는데 앞으로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이다.”

    -앞으로 투자자들이 투자 전략을 어떻게 짜는 게 바람직할까.

    “연말이라는 특수성과 최근 주식시장의 개선 흐름을 봤을 때 단기적으로 이원화된 전략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한편으로는 저평가 된 상태인 시크리컬 기업 중에서 당장 4분기와 내년 1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게 좋다. 롯데케미칼(011170), 고려아연(010130), KCC(002380), SK네트웍스(001740), 풍산(103140)등이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낙폭이 컸던 중소형주 중에서 내년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10월 이후 공매도가 집중됐던 기업들이다. 기준은 거래대금의 10% 이상에 공매도가 집중된 경우다. 인바디(041830), S&T모티브(064960), 동아에스티(170900), 무학(033920), 하나투어(039130), 메디톡스(086900), 카카오(035720)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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